효성화학은 26일 공시를 통해 "주관사를 선정해 옵티컬 필름 및 필름 사업부 등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
효성화학이 해당 사업부 매각을 고심하는 이유는 중국발 공급과잉이 시황 약세 및 경쟁 심화로 이어져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