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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관세 불확실성·AI 거품론에 약세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관세 불확실성·AI 거품론에 약세

등록 2025.03.28 10:19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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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다시 불거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거품론까지 떠오르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29%) 하락한 6만1000원, SK하이닉스는 7100원(3.43%) 내린 19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차에 25% 일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관세 완화를 언급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번복된 행태에 관세 불확실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시 살아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4월2일 상호 관세 발표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가 둔화하면서 반도체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7%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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