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5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7℃

  • 춘천 7℃

  • 강릉 7℃

  • 청주 8℃

  • 수원 7℃

  • 안동 6℃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7℃

  • 전주 7℃

  • 광주 9℃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8℃

  • 창원 10℃

  • 부산 9℃

  • 제주 10℃

증권 미 증시 급락·尹 탄핵심판 겹쳐···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예고

증권 종목

미 증시 급락·尹 탄핵심판 겹쳐···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예고

등록 2025.04.04 08:43

유선희

  기자

공유

미 증시 급락·尹 탄핵심판 겹쳐···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예고 기사의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해당 여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보편,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특히 글로벌 기업인 M7 빅테크들의 낙폭이 심화됐다"며 "국내도 매물 출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충격에 투매 나타나며 폭락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나스닥 종합지수는 5.97%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상대국의 보복관세 우려와 아직 발표되지 않은 품목관세에 대한 경계감에 최근 부각된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공포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공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업황 확장세(50 이상)를 이어갔으나 확장 속도가 직전월(53.5)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53)에도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여파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데 대해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수술받았으며 경제는 호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세 도입이 "아주 곧"(very soon)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연구원은 "관세 부과 면제 품목으로 발표됐던 반도체,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를 예고해 해당 업종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예정되어 있어 결과에 따른 변동성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미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밴드 하단 부근에 있는 만큼 추가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인 2360선,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갈 수는 있겠으나 수시로 반등을 주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