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53포인트(1.61%) 하락한 2296.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18%) 하락한 2329.99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7417억원, 144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는 7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5%대 하락을 기록한 지난 7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가량의 '매도 폭탄'을 던진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3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52포인트(2.36%) 내린 642.9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70%) 내린 653.8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가 116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067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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