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4일 목요일

  • 서울 11℃

  • 인천 9℃

  • 백령 11℃

  • 춘천 9℃

  • 강릉 7℃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4℃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0℃

산업 HD현대重, 美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 방문···함정동맹 '굳건'

산업 중공업·방산

HD현대重, 美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 방문···함정동맹 '굳건'

등록 2025.04.23 16:41

박새롬

  기자

공유

선박 생산성 높일 글로벌 파트너십 본격화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건조 현장 직접 점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사진 오른쪽)와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이 선박 건조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사진 오른쪽)와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이 선박 건조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 헌팅턴 잉걸스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를 포함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이 22일(현지시각) 미국 미시시피주에 있는 헌팅턴 잉걸스 그룹의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HD현대중공업과 헌팅턴 잉걸스가 맺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이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잉걸스 조선소는 최근 미국 해군이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 3분의 2를 건조하는 등 대형 상륙함 및 경비함 전량을 제작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해 경영진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잉걸스 조선소의 야드를 둘러봤다.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이번 방문은 헌팅턴 잉걸스와 글로벌 파트너 간 이어지는 중요한 논의와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잉걸스 조선소가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양사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