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구 대표, 현장 방문으로 의지 강화스카이라인 커뮤니티로 차별화된 디자인한강 조망 가능한 고급 주거 공간 마련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경구 HDC현산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용산 정비창 재개발 사업 현장인 용산구 한강로 3가 40-641일대를 찾아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그는 "HDC는 용산에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등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용산역 일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용 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9558억원 규모다.
이날 HDC현산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더 라인(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먼저 '더 라인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를 연결하는 길이 330m의 국내 최장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HDC현산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평면 설계도 공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기존 조합안(524가구)보다 76가구가 늘어난 600가구가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됐다. 동 수는 조합안(12개)에서 9개로 변경했다. 또한 조합 원안에는 없던 7가구의 펜트하우스도 새롭게 적용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더 라인 330'은 단순한 단지명이 아니라, 한강조망,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통해 서울 중심에서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진정한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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