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정 즉시 임기 시작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날 개표 실시 직전 지상파 방송 3사는 출구조사를 통해 각 후보별 득표율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등으로 전망했다.
한편 선관위는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다음날 오전 당선인을 확정한 뒤 당선증을 부여한다. 취임식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며, 당선인이 결정되는대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시 임기를 시작할 새 대통령의 집무실은 각 후보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향후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길 방침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용산이 아닌 서울정부청사에 새롭게 집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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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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