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여성 뷰티 크리에이터가 지난 5월 24일 갑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구아바 뷰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이 여성의 나이는 이제 24살에 불과했는데요.
그녀의 사망 소식에 사람들은 독극물 중독을 사망 원인으로 추측했습니다. 마약사범도 아니었던 여성의 사망을 두고 왜 이런 추측이 나오는 걸까요?
그것은 생전 그녀가 만들었던 콘텐츠 내용 때문입니다. 뷰티 제품 소개를 주로 했던 이 여성은 이상한 먹방도 함께 올리곤 했는데요.
먹방에서 그녀가 먹은 것은 음식이 아닌 화장품이었습니다. 립스틱을 비롯해 블러셔, 마스크팩, 색조화장품 등을 먹었죠. 이에 사람들이 독극물 중독을 사망 원인으로 꼽은 것. 유족들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대체 무엇이 20대에 불과한 그녀를 사망에 이르게 만든 걸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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