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해관세 불확실성, 미 경기 호조 영향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다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기준금리 동결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관세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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