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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LG CNS, 맥쿼리 지분 5.6% 블록딜···주가 4%대 급락

증권 종목 특징주

LG CNS, 맥쿼리 지분 5.6% 블록딜···주가 4%대 급락

등록 2025.08.06 10:27

수정 2025.08.12 09:35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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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LG CNS의 2대 주주인 맥쿼리자산운용이 보유 지분 21.5% 중 약 5.6%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LG CNS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8% 하락한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하락한 6만6300원까지 떨어졌지만 6만7000원선을 회복하며 웃돌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LG CNS의 2대 주주인 크리스탈코리아가 보유 지분 21.5%인 2083만479주 중 약 540만 주(5.6%) 가량을 블록딜로 매각했다.

총 매각가는 2억5000만달러(약 3478억원) 수준이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7만300원에 할인율 8.4%가 적용된 6만4400원이었다. 크리스탈코리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LG CNS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이번 블록딜을 통해 약 9400억원을 확보했으며 배당 등으로 얻은 수익금까지 더하면 이미 원금 이상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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