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인건비 절감과 효율화 실현CES 2026 출품 앞둔 첨단 무인 시스템HL만도·대동로보틱스와 혁신적 협력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HL D&I한라, HL만도, 대동로보틱스가 골프장 디봇 보수로봇 개발 협력
AI 영상 인식, GPS 자율주행 기술 활용
골프장 관리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 목표
HL D&I한라: AI 기반 디봇 자동 탐지 및 보수 플랫폼 개발
HL만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경로 생성 담당
대동로보틱스: 경로 추종·보수 하드웨어 개발
2026년 CES에 디봇 보수로봇 출품 예정
2025년 하반기 시제품 개발 완료 목표
국내 주요 골프장 실증 사업 추진
야간 무인 운용으로 인력 비용 절감
골프장 잔디 복구 자동화로 관리 효율 강화
스마트 골프장 운영 트렌드 가속
HL D&I한라, 드론·3D·잔디 분석 등 스마트 골프장 플랫폼 경험 보유
기존 기술력 바탕 신사업 확장
이번 3사가 새롭게 개발에 나서는 '디봇(Divot, 잔디 손상 자국) 보수로봇'은 AI 영상 인식 기술과 GPS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장 코스내 잔디 손상 부위를 정확히 탐지해 복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내장객이 없는 야간에도 무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인력 소모가 많은 잔디 복구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등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L D&I한라는 골프 코스 내 디봇 위치를 AI로 자동 탐지하고, 자동 보수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HL만도는 디봇 보수로봇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홀 간 이동 경로 생성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대동로보틱스는 디봇 보수로봇의 경로 추종, 보수 작업을 위한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이들 3사는 디봇 보수로봇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까지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HL D&I한라는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하던 드론 기술을 골프 코스에 적용해 코스를 입체화(3D)하거나, 코스 내 잔디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하는 '골프장 운영 플랫폼(하이 스마트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