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트코인, 12.3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증권 블록체인

비트코인, 12.3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등록 2025.08.14 08:36

한종욱

  기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시장 상승 견인

비트코인, 12.3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기사의 사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uick Point!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이더리움도 전고점 돌파 임박

가상자산 시장 전반 강세 분위기

숫자 읽기

비트코인 12만3560달러 기록

이더리움 3.4% 상승, 4815달러 돌파 눈앞

비트코인 5년간 925% 상승

미국 부채 5년간 38% 증가

맥락 읽기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S&P500, 나스닥지수도 연일 최고치

미국 재정적자 확대, 양적완화 가능성 부각

핵심 코멘트

라이언 리: 미국 재정적자 확대시 위험자산 가치 상승 예상

제이미 쿠츠: 글로벌 M2 증가시 비트코인 13만2000달러 전망

1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 오른 12만356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 거래소 평균 가격이 12만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일 대비 3.4% 뛴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기록한 전고가 4815달러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시장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거래소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재정적자가 확대될수록 연준이 양적완화 카드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치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지난 5년간 미국 부채가 38% 증가했으며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9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쿠츠 리얼비전 애널리스트는 "부채 상환은 글로벌 광의통화(M2) 공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은 올해 말 13만2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