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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과열되는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 오는 10월 본입찰 예정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과열되는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 오는 10월 본입찰 예정

등록 2025.08.18 16:10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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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한화생명·흥국생명에 외국계도 가세

국내 최대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과 한화생명이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흥국생명과 외국계 기업인 캐피탈랜드운용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소 네 곳의 기업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물로 나온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은 창업자인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가 보유한 12.4% 지분과 주요 재무적투자자(FI) 지분 등을 포함한 60% 이상으로 추산된다.

IB업계에선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가치를 8000억원 수준으로 평가, 매물로 나온 지분은 약 5000억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80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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