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수감된 교도소의 정체에 네티즌들이 놀랐습니다
현재 가수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소망교도소'에 수감됐는데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수형자 교화에 힘쓰는 이곳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민영교도소입니다.
이곳에선 기독교 계열의 식품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분식과 같은 특식이 나올 때도 있죠. 1년에 두 번은 교도소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도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교도소와 달리 예배와 성경 필사 등 종교 활동 시간이 매일 마련돼 있습니다.
직업 훈련으로는 금속 공예를 배우는데요. 이때 만든 십자가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기도 하죠.
가수 소향이 방문해서 콘서트를 여는 등 문화 행사 역시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소망교도소는 종교 신자를 위한 특혜라는 비난도 있지만, 다른 교도소의 출소자들보다 재범률이 낮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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