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MBK파트너스 본사에 대규모 조사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3월 MBK파트너스를 검사,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준비 작업을 숨긴 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등을 살폈었다.
한편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15개점 폐점을 즉각 중단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자구 노력부터 하라"라고 촉구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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