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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CC, 효성중공업 건설PU와 콘크리트 탄산화 방지 기술 개발

산업 에너지·화학

KCC, 효성중공업 건설PU와 콘크리트 탄산화 방지 기술 개발

등록 2025.08.29 09:04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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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제공사진=KCC 제공

KCC가 효성중공업 건설PU와 손잡고 콘크리트 건축물의 탄산화를 억제해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개발했다.

29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효성중공업 건설PU와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을 줄이기 위한 균열저감제와, 탄산화 저항 성능을 높이는 알칼리 강화 혼합제를 활용해 고성능 콘크리트를 구현하고, '효성 숲으로 쉴드'를 적용해 미세균열을 보완하는 융복합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KCC는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효성 숲으로 쉴드'의 도막이 외부 수분 침투를 차단해 탄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건축물의 장기적인 내구성 확보에 기여하며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 인증을 통해 성능이 공식 입증됐다.

'효성 숲으로 쉴드'는 실란 변성 아크릴 에멀젼 수지를 적용한 고기능성 수성 페인트로, 기존 아크릴계 수성 도료 대비 뛰어난 내구성과 내후성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표면에 얇고 강한 보호막을 형성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고탄성 도막이 외벽의 미세한 균열을 덮어 철근 부식과 구조물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KCC는 불연 자재 인증까지 획득해 외벽용 도료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도 함께 갖췄다. 해당 도료는 외벽 콘크리트 도장용 최고 품질 기준인 'KS M 6010 1종 1급'의 모든 항목을 충족하며 고층 아파트와 업무시설 외벽에 적용되는 고성능 제품이다. 또한, 도료의 내후성과 내구성을 평가하는 KS F 4936(건축용 도료의 내후성 시험 방법) 성적도 보유하고 있어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안정적인 보호 성능을 발휘한다.

KCC는 불연 자재 성능까지 인증받은 만큼 향후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 외벽 콘크리트 구조물에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과 품질이 곧 건축물의 자산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은 고급 주거시설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효성중공업 건설PU의 주택 브랜드 '해링턴플레이스'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진행한 협업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 연장과 내구성 확보는 장수명 건축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KCC는 앞으로도 고기능성 도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고객 가치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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