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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박상진 前 준법감시인 신임 산업은행 회장 임명 제청

금융 금융일반

금융위, 박상진 前 준법감시인 신임 산업은행 회장 임명 제청

등록 2025.09.09 16:37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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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 평가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산은 당면과제 수행 적임자 강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박상진 전 한국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박 내정자는 산업은행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다.

박 내정자는 1962년 3월 24일생으로 전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법제조사과, 기아그룹·대우중공업 전담 TF, 대우자동차 법정관리 TF, 전주지점, 법무실 준법감시팀장 및 송무팀장, 지식서비스산업실, 산은민영화추진 TF, 산은금융지주 파견(준법감시팀장),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서부광역철도㈜ 부사장을 지냈다.

금융위는 박 내정자에 대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정책에 맞춰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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