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에 힘입은 상승 랠리반도체 대장주 집중 매수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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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강세
코스피 지수 연일 최고치 경신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 상승 견인
코스피 3451.64 기록, 1.3% 상승
외국인 9268억원, 기관 2122억원 순매수
개인 1조1423억원 순매도
삼성전자 2.48% 상승, 7거래일 연속 신고가
SK하이닉스 5.66% 상승, 장중 35만4000원 돌파
외국인 투자자 대형 반도체주 집중 매수
외국인·기관 수급 쏠림 지속
대만 폭염·전력망 이슈로 반도체 공급망 우려 부각
한국 반도체주 강세에 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
관세 협상, 3분기 실적 발표가 추가 상승 동력
과거 신고가 경신 후 상승랠리 재현 가능성
주도주 중심의 시장 흐름 지속 예상
코스피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9268억원, 기관투자자는 21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1조14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7만8400원에 거래 중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 JP모간서울 등을 통해 순매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3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매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다. 지난 2일부터 주가가 상승한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전 거래일 대비 0.15% 내린 32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이날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며 장중 한때 주가가 35만4000원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도로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거래일 연속 코스피 현물 순매수 중인 외국인의 반도체 대형주 위주 수급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상승동력은 관세 협상 진전과 다음달부터 발표될 3분기 기업실적에 있을 전망으로, 과거 신고가 경신 후 상승랠리가 지속되는 모습에서 주도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일 외국인 매수 대부분이 반도체 종목들인데 대만 이슈도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지역 기온이 40도 가까이 높아지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 화력 발전소 화재 등이 발생하면서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전력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결국 공급망 문제, 대만 이슈 등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하면서 지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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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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