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iM캐피탈, 친환경 녹색금융 강화녹색금융·사회공헌 활동 강화
iM금융은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하고 iM뱅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가 그룹의 ESG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는 ESG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ESG 관련 사업 추진과 인증 획득 등 평가 기준을 토대로 본부 내 우수그룹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체계적인 ESG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ESG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녹색금융 발굴 성과가 우수한 임직원 대상으로 포상 이벤트를 실시해 친환경 금융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ATM 내 기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형 ESG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의 경영대상',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월 한국재무관리학회에서 수여하는 'ESG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iM캐피탈은 2023년 여신전문금융업계 처음으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한 이후 지속해서 재생에너지 사용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iM증권 또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북한산 내 폐타이어 매트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느티나무재단의 골목 텃밭 조성사업을 지원하며 도시 생태계 회복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 외에도 사회·환경·지배구조 분야를 아우르는 ESG 투자와 펀드를 확대하며 지속가능금융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금융 계열사 역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M유페이는 대구시와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 지원, 버스 이용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부적으로는 연간 전기 및 종이 사용량 감축목표를 수립해 이행하는 등 저탄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를 신설하고, 창의·혁신·모범·화합 등 부문별 우수 임직원과 부서 포상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ESG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황병우 회장은 "iM금융그룹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지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핵심축으로 인식하고 전 계열사가 함께 실천해 고객, 투자자, 사회, 환경 등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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