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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TF는 국민자산이 예금서 투자로 전환 신호탄"···신한운용 SOL ETF 10조 돌파

증권 증권일반

"ETF는 국민자산이 예금서 투자로 전환 신호탄"···신한운용 SOL ETF 10조 돌파

등록 2025.10.15 14:02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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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국내 ETF 시장 순자산 250조원 돌파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이동

개인 투자자 참여와 테마형 상품 확대

숫자 읽기

신한운용 ETF 순자산 4년 만에 10조원 돌파

업계 최단 기록

SOL ETF 신상품 수익률 업계 상위권

차별화 전략

SOL ETF, 월배당·소부장·조선TOP3 등 혁신 상품 출시

산업 성장 스토리와 기업 실적 기반 투자 솔루션 제공

국내외 주식·채권형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SOL ETF 2.0

10조원 돌파 계기로 새로운 단계 진입 선언

AI, 가상자산, 연금 등 신시장 중심 가치 제공 예고

10월 말 '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상장 예정

주목해야 할 것

시장 변화 따라 지수 구성 진화하는 상품 설계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도래로 투자 환경 변화

정부·기업의 신성장 산업 육성 의지 강조

SOL ETF 4년 만 순자산 10조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AI·가상자산·연금 축으로 'SOL ETF 2.0' 전개'SOL 미국 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예고

"ETF는 국민자산이 예금서 투자로 전환 신호탄"···신한운용 SOL ETF 10조 돌파 기사의 사진

"ETF 순자산 25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 확장이 아니라,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5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SOL ETF 10조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기주도형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SOL ETF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순자산 총액이 250조원을 넘어섰고, 테마형 상품 확대로 개인 투자자의 참여도 크게 늘었다. 신한운용은 이런 변화 속에서 2021년 첫 상품을 출시한 뒤 4년 만에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조 대표는 "ETF 시장은 이미 수백 개의 상품이 자리 잡은 치열한 구조 속에서 후발주자가 성장하기 어렵지만, SOL ETF는 상품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월배당 ETF, 소부장 포커스, 조선TOP3 집중 전략 등 차별화된 기획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상품을 내면 곧바로 모방 상품이 등장하는 현실도 있지만, 업계의 상도덕과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SOL ETF의 강점은 산업 성장 스토리와 기업 실적에 기반한 효율적 투자 솔루션 제공에 있다"며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채권형 등 기초자산 전반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장한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과 'SOL 미국원자력SMR' 등 신상품의 수익률이 모두 업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며 "10조원 돌파를 계기로 'SOL ETF 2.0', 즉 새로운 단계의 국면을 맞이해 AI, 가상자산, 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상품전략담당 이사는 "'SOL ETF 2.0'의 첫 상품으로 오는 10월 말 상장 예정인 'SOL 미국 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를 통해 새로운 대표 지수를 제시하겠다"며 "AI와 패권 경쟁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맞춰 양자, SMR, 자율주행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군을 포괄하며, 시장 변화에 따라 지수 구성이 진화하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매크로 측면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을 기대해왔는데, 이제 그 국면이 도래했다고 본다"며 "미국 정부와 기업이 신성장 산업 육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대표 지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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