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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DAXA, 동남아 범죄자금 관련 '모니터링 강화'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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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동남아 범죄자금 관련 '모니터링 강화' 교육 개최

등록 2025.10.17 17:03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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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STR 실무 교육 진행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제공.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제공.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상으로 '동남아 범죄자금 거래 모니터링 및 STR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의 여파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범죄수익의 송금 및 환전 과정에 가상자산이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력하여 동남아발 범죄자금의 의심거래를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심거래보고(STR)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사례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사업자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동남아발 범죄자금 의심거래 모니터링 사례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DAXA는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자금의 흐름을 면밀히 감시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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