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CIC장엔 한명진 SK스퀘어 대표 선임
정 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법조인 출신이다.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텔레콤에 합류해 뉴비즈법무그룹장 등을 거쳐 2023년 12월 CGO로 임명됐다.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CR·PR 기능을 총괄하고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UPEX추구협의회의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 CEO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추구가치와 행동규범을 구체화한 'AI 거버넌스'를 SKT에 정착시키고,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주도하면서 SKT의 AI와 통신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AI 인프라·서비스·데이터 거버넌스의 연결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체계적 도약을 도모하는 데에도 안정적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보다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신 CIC(사내회사)장에 SK스퀘어 한명진 CEO를 새롭게 선임했다.
한 CIC장은 SK스퀘어 재임 기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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