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9555억원으로 5.7% 늘었고, 순이익은 320억원으로 31.8% 줄었다.
해외 매출은 7.2% 증가한 99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5%로 지난해 동기(10.3%) 대비 0.2%p 성장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4% 줄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783억원으로 5% 증가했다.
원가 부담 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매출은 국내 냉장·냉동 제품군의 성장과 해외 매출의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베트남과 미국 등 해외 거점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중장기 매출 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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