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세계건설, 3분기 영업손실 448억···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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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3분기 영업손실 448억···적자 지속

등록 2025.11.14 18:42

박상훈

  기자

매출 7.6% 증가에도 흑자전환 난항3년 연속 영업손실로 경영 부담 심화

신세계건설, 3분기 영업손실 448억···적자 지속 기사의 사진

신세계건설의 적자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신세계건설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44억원과 영업손실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271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540억원과 비교해 16.9%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459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23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519억원 대비 26.3% 늘었다. 반면 누적 영업손실은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1183억원) 대비 개선됐지만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신세계건설의 최근 3년간 연간 영업손실액은 ▲2022년 120억원 ▲2023년 1930억원 ▲2024년 13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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