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강세···미국발 AI 훈풍 재확산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강세···미국발 AI 훈풍 재확산

등록 2025.11.25 08:31

문혜진

  기자

알파벳·브로드컴 중심 기술주 랠리엔비디아 거품론 반박도 투자심리 개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과 AI 관련 투자심리 개선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즉각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3% 오른 10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42% 상승한 5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상승 흐름은 미국 반도체주 상승 흐름과 함께 D램 고정가 추가 반등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알파벳과 브로드컴을 중심으로 기술주 랠리가 재개됐다.

엔비디아도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제기된 'AI 거품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매출채권·재고·현금흐름·감가상각 논란 등에 대해 "구조적 문제는 없다"고 강조하며 실적 기반 성장세가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