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자체 개발 엔진과 35건 특허로 국내외 기술 경쟁력 강화공모자금으로 R&D 투자·인력 충원·글로벌 확장 계획구독형 서비스 매출 급증, 데이터 주권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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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GIS·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환경예측 등 공공·민간 프로젝트에 기술 제공
상장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디지털 트윈 대중화 목표
2001년 설립, 공공기관 중심 사업에서 민간·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중
정부 디지털 트윈 정책, 스마트시티 사업 확대 수혜 기대
전 세계 디지털 어스 구현 기술 보유 5개 기업 중 하나
2022년 매출 125억원에서 2024년 303억원으로 연평균 34.2% 성장
구축형 사업 연평균 63.8% 성장, 구독형 서비스 연평균 30.3% 성장
상장 통해 150만주 공모, 공모가 밴드 1만3000~1만5000원, 최대 225억원 조달 예정
100% 자체 개발 C++ 엔진 기반, 외부 의존 없는 고성능 서비스 제공
35건 특허, 82건 소프트웨어 저작권, 국내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25년간 연구개발 집중, 독보적 기술 격차 확보
상장 자금 R&D, 시설 확충, 인력 충원, 해외 진출에 활용 계획
구독형 서비스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데이터 주권 확보 핵심 기술로 국가 경쟁력 강화 의지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지스는 공공기관에 의존하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시장 확대 및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성장전략으로 정부의 디지털 트윈 정책과 스마트시티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와 해외 진출 계획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이지스는 전 세계에서 디지털 어스 구현 기술을 보유한 5개 기업 중 하나로, 미국의 구글, ESRI, Cesium, 중국의 Supermap과 함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100% 자체 개발한 C++ 엔진을 기반으로 외부 의존 없이 안정적이고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디지털 어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은 모두 이지스가 직접 개발했으며 35건의 특허와 82건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지스는 25년간 연구진을 수익사업에 투입하지 않고 오로지 플랫폼 연구개발에만 전념해왔다. 이러한 연구 집중 환경으로 다른 기업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 격차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부터 디지털 어스 플랫폼을 본격 출시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2022년 125억원에서 2024년 303억원으로 연평균 34.2% 성장했다. 구축형 사업 매출은 2022년 101억원에서 2024년 271억원으로 연평균 63.8% 성장했으며 구독형 서비스 매출도 2022년 8억6000만원에서 2024년 14억6000만원으로 연평균 30.3% 성장했다. 높은 이익률의 구독형 서비스 매출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김성호 대표는 "이지스가 25년간 연구개발에만 집중 투자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디지털 어스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원~1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95억원~225억원 규모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기관 수요예측은 27일까지이며 일반 청약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일은 12월 11일로 계획돼 있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시설 보완, 인력 충원 및 해외사업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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