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을 건너던 승용차의 바퀴가 빠졌습니다. 1분 뒤 기차가 지나가는 상황, 일촉즉발의 위기인데요.
이 사고는 지난 9월 폴란드의 한 기차 건널목에서 일어났습니다.
철길 중간에서 멈춰선 자동차. 도움이 절실했지만 다른 차들은 그냥 가버렸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나와 상황을 해결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죠.
그때 한 남성이 달려왔습니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철길 중간에 걸쳐 있던 차량을 뒤로 밀어냈죠. 그렇게 이들은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도움을 주러 온 남자는 당직을 서고 퇴근하던 경찰이었죠.
조금만 늦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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