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쿠팡 사태 청문회 증인 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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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쿠팡 사태 청문회 증인 채택돼

등록 2025.12.16 18:20

문성주

  기자

새 참고인 3명 추가...17일 청문회 개최

고객 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쿠팡 경영 전반까지 번지며 '탈팡'(플랫폼 탈퇴) 움직임과 최대 1조 원대 과징금·집단소송·신뢰도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등 대규모 재무·평판 리스크 우려가 커진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자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객 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쿠팡 경영 전반까지 번지며 '탈팡'(플랫폼 탈퇴) 움직임과 최대 1조 원대 과징금·집단소송·신뢰도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등 대규모 재무·평판 리스크 우려가 커진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자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선정했다.

16일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 추가 출석 요구 건을 의결하고 김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전경수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 3명도 참고인으로 추가 지정됐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는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과방위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해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 브랫 매티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6명과 참고인 5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김 의장과 박 전 대표, 강 전 대표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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