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신세계그룹, 임직원 8만여명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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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임직원 8만여명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무사

등록 2025.12.26 19:13

현정인

  기자

사번·이름·소속 등 주요 정보 포함당국 신고 및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신세계그룹, 임직원 8만여명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무사 기사의 사진

신세계그룹에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세계그룹 정보기술 계열사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8만여명의 사번과 일부의 이름, 소속부서, IP주소 등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세계I&C는 사고 직후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해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관계 기관에 신고도 진행했다. 사내 공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임직원에게 안내하고,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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