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86만원 상향 조정환율 상승에 영업이익률 개선STX중공업 인수 효과 본격화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오후 3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6.63%) 오른 5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4만9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조선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엔진 사업의 실적 성장 전망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이 이어지면서 중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HD현대중공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6년을 기점으로 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P-MIX 효과와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엔진 사업에 대해서는 실적 상향 가능성을 짚었다. 다올투자증권은 "STX중공업(현 HD현대마린엔진) 인수 효과로 중국 대형 엔진 제작 물량이 확대되면서 엔진 부문 실적이 중장기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다올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8만원에서 8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