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100% 3393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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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100% 3393억원에 매각

등록 2026.01.08 08:10

김제영

  기자

핵심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 목적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현대제철은 단조사업을 하는 계열사 현대IFC를 3393억원에 매각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과 베일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 현대IFC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수 주체는 컨소시엄이 설립하는 투자목적회사다. 다만 현대제철은 투자목적회사의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해 20%를 추가로 출자해 지분을 일부 확보한다.

현대IFC는 현대제철의 100% 자회사로 조선용 단조 제품과 단강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IFC는 매출 5273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매각 대금을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58억달러(약 8조5000억원)를 투자해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를 짓고 있다.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핵심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분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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