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로 복합기업 할인 해소 및 경영 전략 재편한화에너지 IPO 추진, 김동관 승계구도 확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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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화 인적분할 결정
방산·조선·에너지 등 핵심 부문 존속회사에 남김
테크·라이프 부문 신설법인으로 분리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22.65% 중 11.32% 세 아들에게 증여
한화에너지 지분 구조: 김동관 50%, 김동원 20%, 김동선 10%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 22.15% 보유
김동관 부회장, 방산·에너지 부문 주도하며 그룹 핵심사업 책임
김동선 부사장, 신설법인서 신사업 담당
김동원 사장, 금융 부문 전담
3형제 사업 구분 명확해지며 계열 분리 가속
김동관 부회장 중심 승계구도 강화
한화에너지 IPO 및 합병 가능성 제기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신속한 의사결정 목적 강조
자사주 소각, 배당금 상향 등 주주친화 정책 병행
승계 리스크 사전 관리 위한 중장기 전략 신호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한화는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 나누어졌다.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과 에너지 부문을 이끌며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동선 부사장은 신설법인에서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등 신사업 부문을 맡고, 김동원 사장은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과 관련해 복합기업 할인으로 인한 기업 저평가를 해소하고, 각 사업군에 맞는 경영전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을 두고 3형제간 사업 구분이 더욱 확실해지면서 계열 분리에 속도가 붙는 동시에 김동관 부회장으로의 승계 구도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해 3월 김승연 한화 회장은 자신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11.32%)을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가 됐고 세 아들이 100% 지분을 소유하는 구조가 형성됐지만 같은해 12월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보유한 한화에너지 지분을 각각 5%, 15% 재무적 투자자(FI)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3형제의 한화에너지 지분율은 김동관 부회장 50%, 김동원 사장 20%, 김동선 부사장 10%로 결정됐다.
한화에너지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의 지분 22.15%를 보유한 사실상 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회사로 김 부회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50%를 유지하면서 그룹 내 지배력을 굳혔다.
향후 한화그룹은 개선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화에너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승계 작업 과정에서 주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논란을 희석시키기 위해 이번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456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배당금 25% 이상 상향 등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화와 한화에너지 간 합병까지 진행해 한화그룹 승계구도가 정리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한화에너지 주식 50%를 보유한 김동관 부회장의 합병 지주사 지분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나리오기 때문이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화그룹의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인사 조직 개편을 넘어 승계 구도와 지배구조를 중장기 전략 차원에서 정비하려는 신호"라며 "인적분할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승계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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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용 기자
lsy266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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