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5000만원으로 납입일은 다음 달 26일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한국금융지주의 자기자본 9조7345억원 대비 15.4%에 해당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조달 자금 전액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유상증자 재원 마련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만기 30년) 발행도 함께 결정했다.
지난해 9월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행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1호 IMA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IMA 1~2호를 출시하며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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