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하나銀 230억·HD현대중공업 50억 공동출연 방식
23일 하나은행은 HD현대중공업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총 280억원을 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할 예정이며, 올해 1분기 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해당 업체들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지난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산업에 이어 조선 산업까지 민·관 협력을 확대한 세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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