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출범 후 첫 글로벌 워크숍 진행해외 조직 재정비···북미 COO 선임美 콘엑스포 참가, 수요 회복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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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올해 통합 출범 후 신주 상장 완료
해외 사업 본격화, 첫 글로벌 워크숍 개최
미국 시장을 우선 공략, 북미·신흥국 수주 확대
연 매출 8조원 규모 기업으로 출범
2030년 매출 목표 14조8000억원
신주 상장 후 시가총액 약 5조4000억원
올해 시설·기술 투자에 6945억원 집행 예정
글로벌 리더 90여명 첫 워크숍 참여, 조직 재정비
북미법인 COO에 마이클 로스 선임, 현지 대응 강화
콘엑스포 참가,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 공개 계획
미국 AI 데이터센터·전력망 확충으로 건설기계 수요 증가
아프리카·아시아 인프라 투자 및 금값 상승, 광산 개발 수요 회복
대형 굴착기 등 신흥국 대규모 수주 성과
주요 국가별 맞춤 전략 및 협력체계 강화 예고
제품군 확장·공장 설립 등 미래 성장 투자 확대
글로벌 톱티어 도약 위한 '원팀' 경영 강조
HD건설기계는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팀(One Team)' 의식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한다. 또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 도입된 권역 체제를 안착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는 "각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신속한 전략 수립과 빠른 의사결정이 HD건설기계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원팀'으로 뭉쳐 글로벌 톱티어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HD건설기계는 올해 초 합병 작업을 마치고 연 매출 8조원 규모의 건설기계 기업으로 출범했다. 2030년까지 매출 14조8000억원을 목표로 건설장비와 엔진, 애프터마켓(AM)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날(26일) 신주가 상장돼 주식 수는 기존 약 1737만주에서 4797만주로 늘어났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5조4000억원대 규모다.
HD건설기계가 통합 이후 가장 먼저 공을 들이는 지역은 미국이다. HD건설기계는 오는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콘엑스포(CONEXPO) 2026'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 3년마다 열리는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 프랑스 인터마트와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HD건설기계는 연초 해외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재정비도 마쳤다. 특히 북미 영업통인 마이클 로스 수석 부사장을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하며 법인 총괄을 맡겼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세에 대응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건설과 전력망 확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내 건설기계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HD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내로 북미 시장에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콘엑스포에서는 36톤급 현대 HX360, 40톤급 현대 HX400, 40톤급 디벨론 DX400 등 차세대 굴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아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금값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수요 회복세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HD건설기계는 새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대형 굴착기 120대, 베트남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 장비 71대, 키르기스스탄에 중·대형 굴착기 41대 공급 계약을 맺으며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투자 계획도 이 같은 사업 확장 전략을 뒷받침한다. HD건설기계의 경영 계획에 따르면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투자 및 기술개발에 총 69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13% 증가한 액수다. 이 중 신모델 개발·제품군 확장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3677억원, 공장 및 법인 설립에 326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HD건설기계는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건설기계 시장이자, HD건설기계 내 매출 규모도 가장 큰 주요 국가"라며 "주요 국가별 장비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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