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신용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증가클라우드·로봇 플랫폼 등 핵심 성장 사업 부각4분기 호실적에 힘입은 주가 전망 상향
28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씨엔에스의 목표주가를 8% 상향 조정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3.75% 올렸다.
LG씨엔에스는 지난해 캡티브 투자 위축 우려에도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지난해 LG씨엔에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내렸고 영업이익은 8% 올랐다. 사업별로는 디지털비즈니스 5% 증가, 클라우드&AI 7% 감소, 스마트엔지니어링에서 6%가 줄었다. 지난해 주요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AI의 경우 해외 신공장 구축 사업 완료로 일시적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오강호 연구원은 "올해 수주 확대에 따른 수익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며 "인공지능(AI) 플랫폼 고도화에 따른 수주 증가와 방산·조선 등 전방 시장 진입 확대,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 확대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남효지 연구원은 올해부터 부각될 신사업 가치에 주목했다. LG씨엔에스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LG AI 연구원 컨소시엄이 2 차 평가로 진출했다.
남 연구원은 "동사는 파인튜닝 방법론 개발, 데이터 수집 등 역할을 맡고 있다"며 "향후 국가대표 모델로 채택 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공공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씨엔에스는 AI 역량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피지컬 AI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자체 로봇 운영 플랫폼을 통해 RX(로봇 경험) 역량을 확보하고 있고, 고객사 물류센터와 공장에서 PoC(개념 검증)를 통해 실제 현장에 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업 관련해서는 한국은행과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하며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
그는 "위 사업들의 구체화 및 시장 확장 시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수 있다"며 "이에 글로벌 피어(Peer) 대비 할인율을 축소 적용해 멀티플을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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