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미국의 이란 공습설에 국제유가 급등...WTI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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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설에 국제유가 급등...WTI 3.5%↑

등록 2026.01.30 10:19

수정 2026.01.30 11:19

이윤구

  기자

6일 OPEC 산유국들이 기습적으로 감산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ETF들도 요동치고 있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제공6일 OPEC 산유국들이 기습적으로 감산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ETF들도 요동치고 있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제공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21달러(3.49%) 급등한 배럴당 65.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배럴당 2.29달러(3.42%) 상승한 70.7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작년 9월 말 이후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위협 등 지정학적 우려로 이달에만 15% 가까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이란 당국의 반정부시위 탄압으로 최소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개입 의지를 밝혔으며, 이란의 지도부와 정부 기관 등에 대한 공습과 타격을 검토 중이다.

영국 BBC는 미군 F-15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등 군사 자산이 추가로 중동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은 공정하고 평등한 핵 협상은 환영한다면서도 미국이 침략 행위를 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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