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로 대출 포트폴리오 개선올해도 자산 10위 수성 도전에 업계 시선 집중가계 중심 전략과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회복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차기 CEO 단독 후보로 추천
4연임 사실상 확정 단계
CSS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로 자산 10위 복귀
2023년 가계대출 비중 55.5% → 2024년 60.3%로 증가
기업대출 비중 2023년 39.7% → 2024년 35.1%로 감소
2023년 3분기 자산 2조6645억 원, 전년 대비 14.8% 증가
3분기 당기순이익 139억 원, 흑자 전환
과거 외형 성장 중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 경험
재무구조 개선과 CSS 고도화로 전략 전환
중금리대출 확대 및 우량 차주 중심 대출 강화
올해도 CSS 고도화, 연체율 관리, 정책대출 확대 추진
자산 10위권 유지 여부, 11위와 격차 1000억 원 불과
정부 가계대출 규제가 성장에 변수로 작용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전성 중심 이익 실현 전략 예고
비이자수익 확대, 채무조정 제도 등 다각화 시도
금융시장 변화와 규제 환경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
JT친애저축은행 임추위는 최 대표에 대해 "우수인재 확보와 전문가 육성, 리스크 관리·심사역량 강화 등의 성과로 그룹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최 대표는 4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2023년 취임 이후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고위험 기업대출보다 우량 차주 중심의 가계대출 확대 전략을 추진하며 JT친애저축은행의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7년생인 최 대표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직전까지 JT저축은행 대표로 2015년 3월부터 약 8년간 대표직을 맡았다. JT저축은행 출범 직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자산 규모를 약 6배로 확대하는 등 외형 성장도 이끌었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일본 금융그룹 J트러스트 산하의 서로 다른 법인으로 운영되는 계열 저축은행이다.
실제로 JT친애저축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가계대출이 기업대출보다 높은 비중을 유지하며 대출 포트폴리오가 가계 중심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대출 비중은 최 대표 취임 직후인 2023년 39.7%에서 이듬해 35.1%로 낮아졌다. 지난해 3분기에는 36.8%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30%대에 머물고 있다. 반면 가계대출 비중은 2023년 55.5%에서 2024년 60.3%로 상승했고, 2025년 3분기에도 59.2%로 60%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JT친애저축은행의 지속적인 CSS 고도화가 꼽힌다. 최 대표는 2023년 취임 이후 신용평가모형(CSS)을 재정비하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우량 차주 중심의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유도하는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중금리대출 취급 여력을 확보했으며 이후에는 리스크 관리 기반의 대출 운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은 결과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3분기 자산 기준 업계 10위로 복귀했다. 지난해 3분기 JT친애저축은행의 자산은 2조6645억 원으로 전년 말 2조3206억 원 대비 14.8% 증가하며 10위에 올랐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20년 12월 자산 기준 8위까지 올랐지만, 2021년 이후에는 분기마다 11~14위를 오르내리며 10위권 밖에 머물러왔다. 과거 외형 확대 과정에서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면서 외형 성장보다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한 영향이 컸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99억 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이어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3.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포인트, 2.8%포인트 하락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는 업권 평균 연체율 6.9%, 고정이하여신비율 8.79%를 밑도는 수준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도 최 대표의 리더십 아래 수익성 개선을 위해 CSS(개인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연체율 관리에 나서는 한편, 햇살론·사잇돌 등 정책대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채무조정 제도 운영과 유가증권 투자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와 비이자수익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다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중금리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확대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11위 페퍼저축은행(자산 2조5618억 원)과의 격차가 약 100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올해도 자산 10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과 저축은행 업권의 규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건전성 중심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