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이란 합의' 완화 분위기 속 원·달러 환율 1479.9원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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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합의' 완화 분위기 속 원·달러 환율 1479.9원으로 '급락'

등록 2026.04.08 09:40

문성주

  기자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합의···환율 시장 안정에 영향

장 초반 2%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돌려주고 5490선에서 약보합으로 코스피가 장마감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인피니티서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44.45p(0.82%) 인상된 5,494.78로 장마감됐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장 초반 2%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돌려주고 5490선에서 약보합으로 코스피가 장마감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인피니티서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44.45p(0.82%) 인상된 5,494.78로 장마감됐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전제로 2주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사태 완화 분위기가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4.3원 내린 1479.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1500원 밑으로 떨어져 출발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의 영향으로 중동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미국이 이란이 제시한 종정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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