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7억9천만원 출연 실적이재용 회장 올해 기부 기록 부재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호암재단에 총 5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이 최근 공시한 재무제표와 기부금 내역에서 삼성 계열사 10곳이 총 5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37억9000만원을 출연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34억1000만원)보다 3억8000만원 증가한 규모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5억6000만원, 삼성물산 1억5000만원, 삼성SDS 1억1000만원, 삼성전기 1억원, 삼성증권 1억원, 삼성E&A 8000만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5000만원, 제일기획 4000만원, 에스원 2000만원 등이 출연했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개인 자격 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21년 4억원, 2022년 2억원, 2023년 2억원, 2024년 10억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호암재단은 이병철 창업주의 뜻을 기려 1997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학술·연구 지원과 '삼성호암상' 시상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6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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