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선 "노조, 약 13~15% 수준 요구"2024년에도 지노위에 조정 신청한 바
카카오 노조가 올해 임금 단체협상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1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최근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되자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4개 법인이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는 성과급 보상 구조 설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지노위 조정 국면으로 넘어갔다.
업계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활용하기로 한 사례가 노조 요구 사항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직접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제시된 금액 전체를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3~1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조정이 결렬된 이후 바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며 조정 결과와 노조 내부 절차에 따라 파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2024년에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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