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시프트업, 1분기 영업익 215억원···"IP 확대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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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1분기 영업익 215억원···"IP 확대 투자 지속"

등록 2026.05.11 17:19

김세현

  기자

사진=시프트업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지난 1분기 다소 뒷걸음질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이 회사는 신작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언바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프트업은 올해 1분기 매출 47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40.8% 늘었다.

시프트업의 IP(지식재산권)별로 살펴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은 약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해당 게임의 경우 신년 이벤트 및 '리코리스 리코일' 콜라보 이벤트 업데이트 등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다른 대표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같은 기간 매출 약 12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났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우 역대급 호평을 받은 3.5주년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이러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IP 확장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부터는 시프트업이 직접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IP 고유의 색채를 온전히 살린 마케팅 전략을 주도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성사된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 인수에 대해서도 "양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일치했고 협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가 명확했기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게임 개발을 포함, 전방위적인 교류를 통해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바운드는 현재 하이엔드 타이틀과 중소 규모 타이틀을 아우르는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이후 추가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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