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자로 영업종료···2018년 오픈 이후 8년여 만오프라인 공항 로밍센터는 인천·김포·김해만 남아SKT "오프라인 창구 이용 줄어, 대부분 비대면 가입"
SK텔레콤이 8년여 만에 대구국제공항 '로밍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대구국제공항 1층 1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로밍센터를 오는 8월13일까지만 운영한다. 2018년 오픈한 이후 8년여 만이다. 대부분의 고객이 웹사이트·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 채널로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이용 환경 변화에 따른 조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면(오프라인) 채널인 로밍센터 이용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결정"이라며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출국 고객에게는 온라인 채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원활한 로밍 서비스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오는 7월1일자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1층 입국장에 위치한 로밍센터 운영도 종료하기로 했다. 이로써 SK텔레콤 로밍센터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에만 남게 된다.
SK텔레콤 로밍센터는 출국 고객이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단말기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자동로밍' 가입과 휴대용 와이파이(Wifi) '바로 박스'의 임대·반환 업무를 한다. 지난해 유심(USIM)정보 해킹사태 땐 출국 고객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유심교체' 창구로서의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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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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