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추진···42억원 투자

보도자료

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추진···42억원 투자

등록 2026.07.06 16:19

안다하

  기자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생산 최적화 실현생산·품질·물류 전반 지능형 체계로 전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지능형 공장 참고 이미지. 사진=한독AI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지능형 공장 참고 이미지. 사진=한독

한독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AI기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한다.

6일 한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한독은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향후 2년간 42억원을 투입해 생산·품질·물류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지능형 제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독은 고형제 2차 포장구역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화 설비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한다. 생산 최적화, 물류 최적화, 품질관리, 설비 예지보전, 에너지 최적화, 안전관리 등 6개의 'AI 에이전트'와 이를 통합 관할하는 'AI 슈퍼바이저 에이전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또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통합 관제 체계를 도입해 '1인 원격 관제' 환경을 마련한다. 특히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준수를 위해 최종적으로 관리자의 승인을 거치는 프로세스를 적용, 의약품 제조 환경에 적합한 안전한 AI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한독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된 표준형 AI 제조혁신 모델을 정립한 뒤, 해당 사례를 전 생산라인으로 확장하고향후 외부 제조기업으로의 플랫폼 사업화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혁신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사업·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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