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일반 청약 경쟁률 기록 경신저선량 X-ray·풀스택 기술로 주목공모가 대비 장 초반 상승폭 확대
저선량·초소형 엑스레이(X-Ray) 솔루션 기업 레메디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5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상장 당일에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레메디는 공모가(2만700원)보다 1만1200원(54.11%) 오른 3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공모가 대비 48.55% 높은 3만7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레메디는 장 초반 3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60%대까지 폭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레메디는 방사선 피폭 부담을 낮춘 저선량 기술과 장비의 경량화·고화질화를 동시에 실현한 X-ray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다. 엑스선 발생장치의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독자 노선으로 개발할 수 있는 '풀스택(Full-Stack)' 기술 체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레메디 측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생산능력(CAPA) 확충, 글로벌 영토 확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X-ray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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