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12일 국감 출석 요구안 철회시흥 장현 A-8블록 하자 문제 논란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주택 하자 문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국감 직전 출석 요구가 철회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위는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를 철회했다. 김영범 대표는 당초 이날 열리는 LH 국정감사에 출석해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경기 시흥시 공동주택의 하자 문제와 후속 조치 등을 놓고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대상 사업장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해 2022년 준공한 시흥장현 A-8블록 신혼희망타운 'LH트리플센텀'이다. 경기 시흥시 장현동에 들어선 546가구 규모 단지로 공공분양 349가구와 행복주택 197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달 30일 전체 회의에서 김 대표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다만 해당 단지에서 공식적인 하자 판정이 내려진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김 대표에 대한 증인 출석요구가 철회됐다"며 "회사가 별도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토위 국감에서는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보다 현장·사업 실무 책임자 중심으로 증인 명단이 꾸려졌다. 현대건설 임낙호 토목사업본부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문제로, 대우건설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 추진 현안을 놓고 각각 질의를 받았다. 최근 건설현장 사망사고와 준공 단지 붕괴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도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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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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