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4%대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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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대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5번째

등록 2026.10.21 11:30

김호겸

  기자

유가증권시장 올해 52번째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5분간 효력 정지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매도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전날 급락을 딛고 4% 넘게 반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5번째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51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52번째 사이드카로 매수 사이드카로는 25번째다.

발동 당시 미니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기준가격인 859.90포인트보다 44.94포인트(5.22%) 오른 904.84포인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시장 안정 장치다. 선물가격이 일정 기준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매매 순매수 규모는 406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날 3.73%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부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5552.74)보다 113.60포인트(2.05%) 오른 5666.34에 출발해 장중 5800선을 넘어섰다.

오전 11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99포인트(4.20%) 상승한 5785.73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5816.43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6억원, 14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98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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