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국장·통화정책국장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임기 10월 27일부터 3년···2029년 10월까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조사국장과 통화정책국장을 거친 인사가 통화정책과 시장 업무를 맡게 됐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신현송 총재는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029년 10월 26일까지 3년이다.
최 부총재보는 1972년생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1월 한은에 입행했으며, 2011년 6월 U.C Davi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입행 후 금융시장국, 경제통계국, 경제연구원, 조사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독일연방은행 파견을 거쳤다. 2023년 2월 조사국 거시전망부장, 같은 해 3월 조사국장을 맡았고 2024년 2월부터 통화정책국장으로 일했다.
한은은 최 부총재보를 실물‧금융경제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은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로 평가했다. 조사국장 재임 당시 경제전망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통화정책국장 보임 이후에는 통화정책 분석체계 고도화와 정책 관련 커뮤니케이션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채권담보 긴급여신 지원체계 구축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한은의 평가다. 한은은 최 부총재보가 대내외 금융‧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 총재를 보좌해 통화신용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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