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대상 고객 1631명·임직원 460명···고객별 안내 예정
KB국민은행의 기존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유출 대상자 209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은행은 추가 확인된 고객에게 정보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정보유출이 확인된 인원은 총 2210명이다. 최초 확인된 119명 외에 2091명이 추가됐으며 추가 확인된 인원 중 고객은 1631명, 임직원은 460명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추가 확인이 새로운 해킹으로 인한 유출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존 침해사고 발생 시스템과 관련된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정밀 재검증한 결과 확인됐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최초 확인 결과와 분석 과정에 대해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정밀하게 상호 교차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초기에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은행은 신속한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콜센터(1588-9999)와 전담 상담센터(1566-8331)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6일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융회사 직원 등을 사칭해 유출 피해보상이나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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