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지분 확대·기업결합 신고에 경영권 구도 관심조원태, 370억5000만원 규모 추가 매입 계획
한진칼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프리마켓에서도 8% 넘게 오르고 있다.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추가 매입 계획으로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8시15분 기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1만4600원(8.33%) 오른 1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은 전날 정규장에서도 29.97% 오른 17만5200원에 마감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가운데 조 회장도 지분 매입 계획을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에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 예정 금액은 370억5000만원으로, 계획대로 거래가 완료되면 우선주를 포함한 개인 지분율은 기존 5.75%에서 6.23%로 높아진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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